등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악산 등산코스(서울대 코스) 도봉산, 북한산을 정복하고 이번에는 관악산입니다. 경기 5대 악산 중 하나라고 불리는 관악산은 해발 629.9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바위들로 이루어진 산이라 오르기는 힘들다고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오죽하면 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악산이라는 이름은 정상의 뾰족하게 솟은 바위들이 지상으로 뻗은 산의 모양이 갓과 같은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관악산을 오르는 코스는 굉장히 많다고 하는데 그중에 초행자가 접근하기 쉽고 대중적인 코스인 서울대 방면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관악산 등산*** 서울대에서 출발은 서울대 환경 종합 연구소에서 시작하는데 초보가 가기에는 최단 거리로 갈 수 있는 시작점입니다. 시간은 휴식 시간 20분을 포함해 왕복 2.. 더보기 북한산 최단 코스(도선사에서 백운대 탐방지원센터)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도봉산과 북한산이 함께 있는데 며칠 전에는 도봉산을 다녀왔고 괜히 섭섭해 이번에는 북한산을 다녀왔습니다. 북한산은 해발 857m로 정상은 백운대가 있고 인수봉과 만경대와 함께 삼각봉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등산하기 전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면 하얗고 거대한 바위가 넓게 포진해 있는데 왠지 모를 기운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처음 오르는 산은 무조건 최단 코스를 선호하는데요, 북한산도 그 수순을 밟았습니다. ***북한산 등산*** 도선사에서 시작해 백운대 탐방 지원센터로 하산하는 코스는 대략 1시간 30분 장도 소요되었습니다. 평범한 길이지만 노적봉부터는 절벽에 암벽길이 나오는 데 이곳이 북한산의 핵심 포인트인 듯합니다. *도선사→용암문→노적봉→백운대→백운대탐방지원센터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우.. 더보기 도봉산 등산 최단 코스(도봉 탐방 지원 센터에서 원점 회귀)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한 도봉산은 해발 739.5m로 서울의 상징이기도 하죠. 서울에 와서 등산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갑자기 건강 염려증이 깊어진 친구 덕분에 등산을 하기도 하면서 "북한산이냐?, 도봉산이냐?"를 두고 고민한 끝에 먼저 다녀온 사람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도봉산으로 결정합니다. 도봉산 코스는 워낙 많다고 하는데 가장 기본이고 최단 코스이기도 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도봉 탐방 지원 센터에서 출발해 원점 회귀하기로 합니다. ***도봉산 등산*** 바위가 많은 있는 산은 대부분의 등산로가 힘들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 생각보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고 왕복 3시간 정도로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산행이었습니다. *도봉 탐방 지원 센터→천축사→마당바위→신선대 서울이라는 입지 조건과 국립공원이.. 더보기 속리산 문장대, 천황봉 등산 코스(화북탐방지원센터) 충북 보은에 위치한 속리산은 정상 천황봉은 해발 1057.7m, 문장대는 1028m로 백두대간을 핵심 축을 이루는 거대한 바위산입니다. 천년고찰 법주사와 정이품송이 있는 곳이며 우리나라 여섯 번째 국립공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속리산은 참 오랜 만에 방문했습니다. 문장대는 항상 구름속에 묻혀있다 해서 운장대라 불렸습니다. 그러다 조선 세조가 요양차 들린 속리산에서 책 한 권을 일고 강론을 펼쳤다 해서 이후 문장대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속리산 문장대 코스*** 시작은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 선택했습니다. 휴식 시간 30분을 제외하고 등산 시간은 5시간 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화북탐방지원센터→쉴바위→문장대→신선대→천황봉→신선대→화북탐방지원센터 주차는 화북.. 더보기 풍경이 예쁜 사찰 5곳 등산을 하다 보면 산에는 항상 크고 작은 사찰이 있습니다. 산의 풍경과 잘 어우러진 사찰을 보면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거나 카메라 셔터가 바빠지기도 합니다. 등산 중에 보았던 유달리 주위 풍경과 사찰이 예쁜 5곳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1. 남해 금산 보리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은 3대 관음 성지로 불리는데요,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사찰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가 기도를 한 곳을 유명한 암자이고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죠. 그리고 보리암은 금산 정상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데 다도해를 비롯해 그 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감탄사가 나올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보리암 자제도 고즈넉하고 아름답지만 특히 정상의 봉화대와 상사암의 풍경은 절경입니다. 2. 봉화 청량산 청량사 청량.. 더보기 갈맷길 3코스 1구간(오륙도 유람선 선착장~부산진시장) 평소에 궁금했던 갈맷길 중 3코스 1구간을 걸었습니다. 3코스의 1-3까지 모두 걷기에는 날이 덥다는 이유도 있지만 총 37.3km에 장장 13시간이란 긴 시간은 너무 부담이 되는 거리이죠. 3코스 1구간은 11.5km, 대략 4시간 정도의 거리라 주말이 딱 걷기 좋았습니다. 또, 부산의 랜드마크인 오륙도가 있는 코스라 바다와 도시 시내를 다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첫 번째 도전 코스로 꼽은 이유입니다. 3코스의 1구간은 오륙도 선착장에서 신선대를 한바뀌 도는 게 핵심이고 외국어대학교를 지나면서부터는 조금 지루합니다. 걷는 데 걸린 시간은 총 4시간 20분이 걸렸습니다. ***갈맷길 3코스 1구간***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신선대→UN기념공원→외국어대학교→부산진시장 갈맷길은 도보인증을 받을 수 있는.. 더보기 해운대 장산 등산 - 동백역~장산~대천공원 오랜만에 다시 가는 해운대 장산. 보통은 대천공원에서 시작과 마무리를 했지만 이번에는 색다른 코스를 고민하다가 동백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정상까지의 거리가 조금 장거리에다 해발 600m를 고즈란히 다 올라야하는 부담감은 있지만 어쩌다 한 번쯤은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즐거움?도 있으니까요. 총 산행 시간은 휴식 시간 19분을 포함해 3시간 47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동백역 코스는 은근히 힘든 구간인데 보통 일반적인 산은 해발 200~300m정도에서 시작하지만 동백역에서의 시작점은 해발 0에서 출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600m가 조금 넘는 산이지만 900m를 다녀온 듯하고 개인차는 있겠지만 난이도는 중급 정도이고 옥녀봉, 중봉 근처에는 큰 바위들이 많아 당혹스러운 길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장산 등산 코스.. 더보기 가덕도 연대봉 - 지양곡 주차장에서 동선마을 부산 외곽에 위치한 가덕도에는 연대봉이라는 해발 459.4m밖에 안 되는 작은 산이 있습니다. 비록 작지만 섬이라는 장점 때문에 바다 뷰 조망이 일품이죠. 부산에 살지만 오기 쉽지않은 곳인데 몇 년 만에 다시 가덕도의 연대봉을 갑니다. 교통이 불편한 곳이라 항상 자동차로 이동해 연대봉에 오른 후 다시 원점 회귀하는 코스로만 다녔는데 이번에는 다른 방면으로 하산을 하고 싶어 버스로 갔습니다. 연대봉으로 가는 버스편은 미리 시간표를 알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연대봉은 어떤 코스로 가든 2시간을 넘기지 않은 산이라 부담 없이 가기 좋은 곳이고 또, 갈맷길과 동선이 겹치기도 해 등산을 하고 갈맷길을 이어서 걷기도 합니다. ***가덕도 연대봉*** 이번에는 연대봉과 또 다른 봉인 매봉을 갈 예정입니다. 지양리 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