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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국내 제일의 단풍 '내장산'의 종주 산행 코스 내장산은 해발 763.2m로 전라북도 정읍과 순창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요, 단풍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산이 내장산으로 그만큼 단풍이 유명합니다. 산홍, 수홍, 인홍을 이룬다는 우리나라 제일의 단풍산으로 유명세만큼 선명하고 여러 색을 내는 단풍으로는 내장산이 최고입니다. 내장산 단풍이 유면한 이유는 단풍이 어느 한 장소에만 집중되어 있지 않고 산 전체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카메라 렌즈를 어느 곳에 놓더라도 명작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장산은 서래봉,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신석봉(내장산), 연자봉,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마치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데 금강산과 비슷한 장관을 연출해 남금강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특히, 기암괴석에 가을 단풍이 어우러질 때는 환상적입니다... 더보기
'서대산' 드림리조트 코스 산행 서대산은 해발 904.1m로 금산과 옥천에 위치한 산으로 충청남도에서 계룡산을 제치고 제일 높은 산입니다. 우뚝 솟아 있는 험한 바위산으로 곳곳에 깎아지른 절벽과 기암괴석이 특징인데 탄금대, 장군바위 등 많은 암봉과 바위들이 있지만 드러나지 않는 것들도 많습니다. ***서대산 산행*** 산행은 일반적으로 서대산 드림리조트에서 오르는 코스가 대부분입니다. 등산 초입 오르막이 나오지만 난이도는 무난한 편에 속하고 정상을 앞두고 특이한 바위를 보는 재미가 서대산 등산 포인트입니다. *서대산 드림리조트→용바위→사자바위→서대산→개덕사→서대산 드림리조트 서대산 드림리조트에서 시작해 원점회귀하는 등산 코스의 거리는 7.8km로 시간은 3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서대산 드림리조트 주차장에서 등산을 시작해 봅니다... 더보기
화양 구곡 코스 '도명산' 등산 도명산은 해발 643m로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산으로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자연환경인 만큼 화양 계곡을 중심으로 펼쳐진 풍경이 아주 압권입니다. 화양 계곡의 절경은 화양계곡 입구에서 시작해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경천벽, 우명담, 읍궁암, 금사담, 화양서원 터, 만동묘 정비, 암서재, 채운사, 첨성대 바위, 능운대, 와룡암, 학소대 파천 등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화양계곡을 따라 이어져 있습니다. 보통 암석이나 바위가 많은 산은 난이도가 있는 산들이 많은데 도명산은 어렵지 않고 경치가 좋아 등산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있는 산 중의 한 곳으로 입니다. ***도명산 등산 코스*** 도명산은 어느 코스를 가든 빼어난 절경과 함께 오를 수 있어 산행 전 어느 코스를 갈지 행복한 고민을 잠시 했었습니다... 더보기
'군자산' 산행(솔밭 주차장에서 도마골 하산)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군자산은 해발 948.2m로 충북 괴산에 위치해 있고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한 높게 솟은 산입니다. 주변의 많은 산 중에서 가장 높고 웅장하며 의젓한 군자의 위엄있는 모습이지만 산행은 험준합니다. 군자산 주변에는 쌍곡계곡이 자리하고 있는데 쌍곡구곡이라 불립니다. 제1곡 호롱수, 제2곡 소금강, 제3곡 떡바위, 제4곡 문수암, 제5곡 쌍벽, 제6곡 용소, 제7곡 쌍곡폭포, 제8곡 선녀탕, 제9곡 장암이 바로 쌍곡구곡입니다. 특히, 쌍곡구곡 일대에는 소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고 아기자기한 바위들과 잘 어우러져 이어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군자산 등산로*** 군자산은 난이도가 '상'이라 해서 최단 코스로 계획합니다. 어느 관련글에서 군자산은 어느 코스를 가든 기가 빠진다.. 더보기
단양 '도락산' 상선암 주차장 원점 회귀 산행 도락산은 해발 965m로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단양의 명산으로 이름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옛날부터 도를 즐기는 산이라고 합니다. 도락산이란 이름은 운암 송시열이 지은 이름으로 '깨달음을 얻는 데에는 그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즐거움이 함께 해야 한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깨달음과 즐거움을 찾아야 할지는 모르지만 도락산의 풍경이 그만이라고 해서 이번에는 도락산을 올라봅니다. 도락산은 처음이지만 단양 8경을 보러 온 적은 있어 도락산이 마냥 낯설지만은 않네요. 단양 8경은 제1경 도담삼봉, 제2경 석문, 제3경 구담봉, 제4경 옥순봉, 제5경 사인암, 제6경 상선암, 제7경 중선암, 제7경 하선암이 있습니다. 단양 8경 외에도 단양은 대부분 산과 강으로 이루어져있고 아름다운 명소가 많은 지역.. 더보기
정선에서 가장 오지인 '상원산' 산행 코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상원산은 해발 1421.4m로 높고 골이 깊은 산으로 우리나라에서 높고 험준한 산 중에 상원산은 가장 오지에 속합니다. 상원산의 이름은 근처의 산 중 제일 으뜸이라는 큰 산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그래서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들도 있고 등산로가 있다고 해도 길을 찾기 힘든 구역들도 있어 상원산은 혼산보다는 여럿이 하는 산행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인적이 드문 산인만큼 공기가 도시와는 하늘과 땅 차이고 눈과 몸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는 그런 곳입니다. 상원산의 시작은 구절리역을 기준으로 합니다. 오지에 속하는 구절리는 오랜 시간 동안 석탄 광산지역이었지만 지금은 구절리역에서 여랑역까지 레일 바이크를 운행하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이기도 한 이곳은 예부.. 더보기
'감악산' 산행과 출렁다리 버스 시간표 파주와 양주에 위치한 감악산은 해발 674.9m로 암릉과 절벽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인데요, 작고 아담한 산이지만 험한 산 중의 하나로 경기 지방의 5대 악산 중 하나로 이름난 산입니다. 감악산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참 재미있는데요,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흘러나온다는 의미로 한자어 감악, 즉 검은 바위라는 뜻이 있다고 하네요. 감악산을 멀리서 보면 전체적으로 거뭇한 색깔의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감악산에는 명물 출렁다리가 있는데 길이만 150m에 달합니다. 출렁다리는 운계폭포와 범륜사를 이어주는 다리로 길이도 길지만 높이도 아찔합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다리만 봐도 아찔하지만 절경만큼은 놓치기 아까운 풍경입니다. 감악산 출렁다리는 다리만 구경하러 온 가족단위, 커플들과 등산객들로 오고 가.. 더보기
'오대산' 상원사 주차장 산행 코스 오대산이란 이름 그대로 다섯 개의 봉으로 이루어진 산입니다. 비로봉(1563.4m), 호령봉(1566m), 상왕봉(1491m), 두로봉(1421.9m), 동대산(1433.5m) 이렇게 다섯 고봉으로 이루어진 높고 거대한 산입니다. 오대산은 대표 사찰인 상원사와 월정사가 자리한 곳이기도 하고 노인봉과 소금강을 포함해서 1975년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오대산 등산코스*** 오대산의 일반적인 등산 코스는 산행은 상원사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원사에서 중대사, 적멸보궁을 경유해 비로봉으로 오른 후 하산은 상왕봉 북대사를 경유해 다시 상원사로 하산합니다. *상원사 입구 주차장→중대사→적멸보궁→비로봉→상왕봉→주차장으로 원점 회귀 상원사에서 출발하는 산행은 총 5시간 정도 소요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