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포 원도심 빵집 '오붓한 생' 목포 유명한 빵집이라면 의례히 코롬방이나 씨엘비를 떠올리지만 원도심에는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드는 오붓한 생도 은근히 유명해요. 아침 일찍 워도심을 구경하다가 오붓한 생을 발견했는데 아직 오픈 전이지만 가게 안에서 인기척이 있는 듯해 아마도 빵을 만들고 있는 것 같았어요. 오픈은 10시부터라 우선 아침을 해결하고 들리기로 했습니다.아침을 먹고 정확하게 10시에 방문했어요. 그런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걸보니 입소문이 꽤 난 듯하네요. 규모가 크지 않는 가게인데 사람들로 꽉 찼고 빵을 만드는 주방으로 그대로 오픈되어 있어 신뢰가 갔어요. 사장님은 빵 담으랴, 계산하랴, 손님 응대하랴 혼자 정말 바빠 보입니다.빵이 인기가 좋은 이유는 빵에 들어간 재료인 것 같아요. 100% 우리밀에 설탕, 버터 등.. 더보기 목포 원도심 카페 - 행복이 가득한 집;120년된 적산 가옥 카페 목포 근대 역사관으로 가는 길목에 낡고 약간의 녹이 슨 블루톤의 철문과 담쟁이덩굴로 둘러싸인 적산 가옥하나를 볼 수 있습니다. 무려 120년 된 일본식 근대 건물인 적산 가옥으로 지금은 카페로 운영 중인 곳이에요. 행복이 가득한 집이라는 카페인데요,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타임머신을 타고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것 같은 집이라 자석에 빨려 들어가듯 들어갔아요.대문을 들어서면 나무와 다양한 식물들이 있는 자그마한 정원이 있고 집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옛 소품들이 먼저 반겨줍니다. 소품들이 얼마나 많은지 과거로 순간 이동을 한 듯한 느낌입니다. 음료를 주문하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니느라 보는 재미가 쏠쏠한 카페였어요.소품은 일관적이지 않고 정말 다양합니다. 골동품점같기도 하고 작은 박물관 같기도 해요. 오래.. 더보기 목포 오리진 카페(평화 광장), 목포 카페 맛집 목포 여행을 계획한다면 맛집도 좋지만 맛있는 커피도 빠질 수 없습니다. 목포 평화 광장 갓바위 근처에 간다면 오리진 카페를 적극 추천드려요. 목포 여행 정보를 알아보던 중 오리진 카페에 대한 후기들이 좋아 반신반의하며 찾아갔는데 커피가 정말 맛있었어요.오리진 카페는 해변 큰길을 끼고 있어 찾기는 쉬운 편입니다. 카페에 들어서면 큰 스피커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멀찍이 주방도 마주 보여요. 테이블이 양쪽 벽으로 배치가 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좋아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입니다. 노출 인테리어와 원목 가구들의 매치가 조화롭고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도는 카페였습니다.커피가 맛있다고 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커피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아메리카노죠. 아메리카노는 4,500원으로 가.. 더보기 목포 신형당 - 분위기 좋은 레드락, 하이볼 맛집 목포 원도심 중심에 위치한 '신형당' 후기입니다. 원도심을 돌아다니다 보면 반드시 지나치게 되는 곳이 신형당이에요. 노란색 벽과 원목이 어우러진 외관이 특이하고 고풍스러워 눈에 띄고 펍인지 박물관인지 혼돈이 되니 기웃기웃 거리게 되는 곳이었어요.레드락 빨간 간판을 발견하고 '펍이구나' 했어요. '저녁에 와야지'하고 찜해놓고 늦은 저녁에 목 축이러 들렀어요. 오후에 보는 것보다 밤이 더 예쁜 건물이네요.신형당은 100년된 2층 구조의 적산 가옥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펍과 카페, 여행자 안내 센터, 갤러리도 겸한 독특하게 운영을 하는 곳이에요. 다양한 걸 운영하지만 거의 맥주집에 가까워요.안으로 들어가면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더 물씬 풍겨요. 현대식으로 개조되기는 했지만 뼈대는 옛 건물 그대로예요. 나무 기둥과.. 더보기 목포 카페 가볼 만한 곳 - 카페치노 목포 원도심에서 커피가 꽤 맛있다고 소문난 커피 맛집 '카페치노'입니다.우연히 들린 바에서 추천을 받고 찾아간 자그마한 카페였는데 정겨운 바닷가 풍경과 지중해 풍의 인테리어, 그리고 진한 커피가 잘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 사장님의 포스도 남달라 보이는 카페치노는 추천을 받을 만한 카페였어요.카페 내부는 전체적으로 코발트가 주류를 이뤄 지중해 분위기가 나는데 소품들을 살펴보면 아프리카나 다른 국가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제법 있어요. 사장님 내외분의 분위기도 개성이 뚜렷하고 여쭤보진 않았지만 예전에 여행을 다니며 모은 소품인 듯해요.커피 맛을 보러 왔으니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하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나머지는 아이스로 친구랑 나눠 마셨어요. 농도는 너무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딱 좋은 중간입니다. 너무.. 더보기 부산 온천천 카페 거리 굴뚝빵 맛집 '보헤미아' 뜨르들로라 불리는 체코의 대표 간식 굴뚝빵은 체코 여행을 간 분들이시라면 꼭 먹어보는 빵입니다. 체코 어디를 가든 쉽게 볼 수 있는 빵인데 부산에서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네요. 온천천 카페 거리에 위치한 '보헤미아'입니다. 굴뚝빵 모형이 간판 삼아 걸려있는 모습이 아주 귀엽습니다.매주 월, 화는 휴무, 10:00~19:00까지 영업이니 참고하세요. 평소에 웨이팅이 있는 카페라 타이밍을 잘 맞춰 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수요일 3시쯤 들렀는데 운 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문은 키오스트에서 해요. 뜨르들로의 종류는 오르지널, 시나몬, 초코, 헤이즐넛 4가지가 있고 소스는 바질&썬드라이 토마토, 쪽파&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 크림치즈 2종류가 있어요. 처음이라 오리지널 뜨르들로로 주문했고 소스는 두.. 더보기 김해 수로왕릉, 김해 가볼만 한 곳 김해 대표적인 역사지 수로왕릉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이 취미인 문들에게는 출사지로도 인기가 있고 고즈넉하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 더러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6, 7월에는 능소화가 예쁘게 피는 곳으로도 유명하죠.입구 앞 차도는 일방통행이라 주차가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근처 주차장을 찾아서 주차를 하면 됩니다. 대중 교통은 경전철 수로왕릉역 2번 출구에서 김해 도서관을 따라 5분 정도 걸어오면 됩니다. 입장료는 무료라 바로 입장하면 됩니다.수로왕릉은 금관가야 김해김씨 시조 수로왕의 능으로 납릉이라고 불리기도 한답니다. 구지가로 유명한 인물로 삼국유사에 그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학교에서 배웠는데 아는 건 그게 다네요. 무덤이 언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능 주변에는 무덤을 지키.. 더보기 부산 수영 우성 삼계탕 - 부산 3대 삼계탕 여름이면 한 번은 먹는 음식 바로 삼계탕입니다. 초복, 중복, 말복 모두 챙겨 먹지는 못하지만 초복만큼은 꼭 삼계탕으로 몸보신을 합니다. 초복은 삼계탕 집마다 북새통이라 이틀정도 앞당겨서 다녀오는데 이번에는 부산의 3대 삼계탕 중 하나인 우성 삼계탕으로 정했습니다.40년 전통 로컬 맛집이라 맛이 대한 신뢰는 기본이고 수영 지하철 역세권이라 교통도 좋고 웨이팅이 있긴 하지만 회전율이 빨라 단일 메뉴라 자리에 앉으면 금방 나옵니다. 가격은 18,000원, 브레이크는 없고 매주 일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세요.반찬은 닭똥집, 무절임, 깍뚜기, 마늘, 고추 양파가 나오는데 다른 삼계탕집과 별 다른 건 없어요.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고 닭똥집은 술을 부르는 맛이에요. 맛있습니다.그리고 삼계탕을 보글보글 끊으면서 먹음직스..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