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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그립의 종류, 재질 특징 비교 골프 클럽에서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핸들을 잡는 그립도 중요합니다. 그립은 단순히 손잡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클럽을 잡는 손이 불편하면 클럽을 컨트롤 하거나 스윙을 하기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좋은 그립감을 위해 그립의 종류, 재질, 쉐입 등 다양합니다. 그립은 공통적인 특징이라면 견고하고 손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잡을 수 있게 도와 줘야 합니다. 1. 그립의 종류 라운드 그립은 클럽에 장착을 해도 모양이 변하지 않고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그립입니다.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립이기도 합니다. 장점은 드라이버, 우드, 유틸, 슬러브로 로프트 각도, 라이각 조절을 하게 되면 그립이 잘 돌아 가는데 그립이 돌아가도 모양이 변함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 더보기
의령의 볼거리와 먹거리(의령 터미널 근처 기준) 의령은 가끔씩 바람 쐬러 곳입니다. 이병철 생가가 유명하기는 하지만 의령 자체가 아담하고 예쁜 동네이고 맛있는 먹거라가 있어 몸과 마음이 지치면 힐링차 들르는 곳입니다. 부산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보니 자동차로 가는 것보다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의령 터미널에 내려 10분 정도 시내 방면으로 가면 의령 국밥, 의령 소바, 망개떡의 맛집과 소소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길까지 반나절 정도 즐기기 딱 좋습니다. 뚜벅이 기준으로 갈 수 있는 의령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1. 먹거리 의령에 오는 가장 큰 이유는 맛집 탐방입니다. 특히, 소고기 국밥과 의령 소바가 유명해요. 보통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해 의령 소바를 점심으로 먹은 후 버스 타기 1시간 전에 소고기 국밥을 저녁으로.. 더보기
경주 남산 등산(삼릉~삼불사 하산), 대중교통편 경주의 대표적인 남산을 다녀왔습니다. 아담하지만 많은 유물들이 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죠. 남산은 비교적 산행이 어렵지 않고 대중적인 코스로 간다면 2시간 반에서 3시간이면 넉넉하게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산 등산을 했는데 가장 대중적인 코스인 삼릉을 들머리도 하산은 삼불사로 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었지만 날이 너무 화창해 상쾌했던 등산이었습니다. ***남산 삼릉에서 삼불사 하산 코스*** 산행은 2시간 2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등산길은 삼릉을 시작으로 세월이 느껴지는 유적들이 군데군데 보이고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오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삼불사 방면 하산은 다소 가파르고 거친 길이라 오르는 길과는 환경이 다릅니다. *삼릉→상선암→바둑바위→상사바위→금오봉→.. 더보기
골프 퍼터 헤드 밸런스, 페이스 종, 넥 길이 종류 골프의 필수품이라면 클럽이 빠질 수 없습니다. 클럽 중에서도 대부분 드라이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퍼터 역시 중요합니다. 퍼터없이는 홀아웃을 할 수도 없고 스코어에서도 영향도 큰 편입니다. 14개의 클럽 중 대부분은 샷을 날려 공을 띄우는 용도라면 퍼터는 공을 건드려 그린에서 굴리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1. 퍼터 헤드 밸런스 퍼터 헤드별로 무게도 다르고 밸런스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크게는 페이스 밸런스와 토우 밸런스로 나누어지고 토우 밸런스는 블레이드, 페이스 밸런스는 말렛의 영향을 받습니다. 토우 밸런스는 블레이드 퍼터에 해당되는 밸런스입니다. 토우는 헤드 중앙을 중심으로 왼쪽이 무거워 헤드를 뒤로 두었을 때 토우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토우 밸런스라고 합니다. 페이스 밸런스는 말.. 더보기
골프 중 생크 나는 원인과 해결방법 라운딩 중 먼저 앞서간 팀이 그린이나 페어웨이에 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생크가 나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마음의 준비 없이 "볼"을 부르게 되고 생크가 난 방향으로 골퍼들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자동적으로 피하기도 합니다. 불행하게도 사람이 맞게 된다면 정말 끔찍해서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생크는 초보 골퍼가 많이 내기도 하지만 중급 이상의 골퍼에게도 일어납니다. 1. 생크 생크는 일반적으로 클럽힐에 맞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공이 자신이 의도하는 방향으로 갈려면 클럽페이스에 맞아야 하지만 힐에 맞을 경우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경우를 생크났다고 표현을 합니다. 또, 긴 클럽으로 스윙할 때보다는 짧은 클럽 스윙에서 나올 확률이 큽니다. 그래서 의도치 않게 공이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알 수 없어 해저드.. 더보기
골프 거리 측정기의 종류, 선택하기 따뜻한 봄이 되면서 필드로 가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최근 골프장을 가면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거리감각이 없어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처음 거리 측정기를 살 때에는 지식과 정보가 없다 보니 어떤 것을 사야 할지 좀처럼 감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거리 측정을 캐디에게 물어보거나 말뚝을 보며 어림잡아 플레이를 했다면 현재는 거리 측정기가 있어 좀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거리 측정기는 핀까지의 거리, 해저드의 위치, OB까지의 거리 등을 알 수 있어 골프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골프 측정기의 종류 레이저 거리 측정기는 원래 군사용으로 사용한 것을 응용해 골프에도 적용을 한 것입니다. 원리는 레이저가 움직이면서 시간을 .. 더보기
갈맷길 3-1 코스(오륙도 선착장~부산진시장) 갈맷길 3-1 코스는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에서 부산 진시장까지 걷는 코스로 4시간 남짓 걸립니다. 코스는 도보가 잘 되어 있어 어렵지 않고 오륙도, 신선대, UN공원 등 부산의 굵직한 명소들이 있어 갈맷길 중에서도 인기 있는 코스에 속합니다. 꾸준히 갈맷길을 걸어왔다면 도보인증대에서 스탬프를 찍는 소박한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갈맷길 3-1***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신선대→UN 기념 공원→문화 회관→외국어 대학교→부산진시장 > 오륙도 유람선 선착장 도보인증대는 데크 계단 길을 내려 가면 안내도 옆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수첩에 스탬프를 찍기도 했는데 현재는 QR코드로 인증이 가능합니다. 인증을 마치고 다시 계단을 올라 바다 풍경을 사진에 몇 장 담고 BTS 지민이 사진을 찍었다는 길을 자.. 더보기
양산 영축산 - 지산 광장 코스 양산 통도사에 인접한 영축산은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산입니다. 가을에 오르면 억새 물결이 치는 장관을 만끽할 수 있지만 그보다 억새만큼 많은 등산객도 볼 수 있습니다. 산은 어느 계절을 올라도 좋습니다. 억새는 이미 오래전에 전성기를 잃었지만 또 다른 숨은 풍경을 찾기 위해 올랐습니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어 영축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는 소문을 인증이라도 하듯 어정쩡한 계절에도 등산객들이 많았습니다. ***영축산 지산 광장 코스*** 예전에 통도사 코스는 간 적이 있어 이번에는 지산 공원을 기준으로 원점 회귀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영축산은 해발 1084m로 다소 높은 편이라 왕복 3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지산 광장→취서 산장→정상 > 지산 광장 지산 광장은 이름만 광장이지 작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