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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부산대 근처 혼밥하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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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 부산대학교에 들르는데 마땅히 혼자 저녁 먹기 좋은 곳을 찾다 괜찮은 곳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음식도 괜찮았고 혼자 먹기에도 편안한 3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 부산대 근처 혼밥하기 좋은 곳

<크레딧 버거>

부산대 수제 버거로는 원탑을 꼽으라면 크레딧 버거라 할 수 있어요. 적당한 육즙의 패티와 부드러운 빵, 신선한 채소에 한 끼 식사로 딱입니다. 3층에 위치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접근성이 조금 아쉽지만 계단 오른 만큼 햄버거는 맛있어요.  1층에서 넉넉한 사장님의 홍보 간판 때문에 찾기는 쉽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아메리카  감성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고 각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어 펜으로 직접 메뉴를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햄버거도 아메리카식 수제 버거예요. 단품보다는 감자튀김이 있는 세트 먹어보는 거 추천드려요. 햄버거도 맛있지만 감자튀김 먹는 재미도 좋답니다. 음료는 무한 리필이고 컵에 얼음을 넣어서 주십니다.

크레딧 버거는 부산대역 1번 출구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전용 주차장을 따로 없으니 참고하세요. 매일 12시에 오픈하고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하고 15:00~16:0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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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맷돌>

순두부를 직접 만드는 식당으로 택시 기사남들의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가성비 좋고 맛도 꽤 괜찮은 순두부 집이에요. 식당 앞에 주차장이 넓지만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주차를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님을 많지만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자리가 나는 편입니다.

부산대역 4번 출구에서 금정 세무서 맞은편이 위치해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영업, 일요일은 휴무,  오후 3시 30분~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순두부와 돌솥밥이 세트로 된 4가지 메뉴와 5가지의 정식 메뉴가 있는데 가격은 7,500원~13,000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방문을 했다면 맷돌 순두부+오가리 솥밥 추천드려요. 그리고 무엇보다 반찬이 뷔페처럼 무제한 제공된다는 점이 이 식당의 매력 포인트! 콩나물, 쌈, 고기, 잡채, 샐러드 등 10여 가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어 원하는 걸로 마음껏 드시면 됩니다.

<돈가스 겸>

부간대 정문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돈까스 겸은 BAR 형태로 되어 있어 혼밥 하기 좋아요. 사장님도 친절하고 메뉴에 대해 상세히 설명도 해 주신답니다. 오픈 키친이라 요리 과정을 보는 재미도 있어요.

메뉴는 돈가스와 셀러드와 밥이 나오고 동절기에는 우동, 하절기에는 메밀 국수가 함께 제공됩니다. 얼마전에 갔을 때에는 트러플 오일을 뿌린 안심과 치즈카츠를 주문했습니다. 은은하게 트러플 향이 식욕을 돋구고 돈까스는 연하면서 촉촉한 맛이 일품이예요. 5가지 종류의 돈까스 메뉴가 있는데 옆에서 주문하는 걸 엿들으니 골고루 주문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매주 금요일은 휴무,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고 오후 3시~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토, 일요일은 브레이크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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