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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방태산 등산 코스와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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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 위치한 방태산은 해발 1443.7m의 높은 산인데요, 강원도의 첩첩산중 깊고 깊은 산에다 험준하고 태곳적 자연림이 존재하는 오지 중의 오지입니다. 그래서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풍광과 사계절 물이 마르지 않고 희귀 식물과 어종이 살고 있는 청정 지역입니다.

방태산 계곡
방태산 계곡

***방태산 등산 코스***

방태산은 두번 올랐는데 주억봉 코스와 푯대봉 코스입니다. 일반적인 코스는 주억봉이고 난이도는 특별하게 까다로운 구간은 없지만 높은 산이다보니 코스마다 다르지만 거리가 길어 지구력이 필요한 듯합니다.

 

<주억봉 코스>

주억봉 코스는 휴식시간은 포함해 약 7시간 정도 산행을 했습니다. 방태산은 식당과 펜션 등은 많지만 정말 필요한 편의점이나 슈퍼는 없어 물이나 식량 등은 미리 챙겨 와야 합니다.

 

*반동 2교→매표소→이정표 삼거리→매봉령→구룡덕봉→주억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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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동리 버스 정류장에서 매표소를 지나 도로 끝 지점에 등산 안내판을 확인하고 잠시 후 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합니다. 삼거리 왼쪽 말고 깨끗한 계곡길을 따라 한참을 올라갑니다. 계곡길이 끝나면 능선길이 쉴 새 없이 이어지면서 매봉령에 도착합니다.

 

매봉령에서 다시 능선길로 30분 정도를 가다 임도를 지나고 능선으로 이어진 산길을 따라가면 시설물 잔해가 있는 구룡덕봉에 도착합니다. 구룡덕봉에서 능선을 따라 1시간 정도 가면 방태산 정상 주억봉입니다. 산의 모양이 주걱처럼 생겼다고 해서 주억봉이라고 하네요.

 

하산은 왔던 길로 원점 회귀합니다.

방태산 정상

<푯대봉 코스>

푯대봉 코스는 총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푯대봉 코스는 상남면 미산리에서 하니 계곡을 따라 푯대봉을 찍고 다시 하니 계곡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입니다.

 

*미산 약수교→하니 계곡→합수곡 갈림길→푯대봉

 

미산리에서 미산 약수터를 지나면  등산로가 나옵니다. 하니 계곡을 따라 1시간을 가다가 계곡 물이 없어질 때쯤 산길이 이어져 1시간 정도 오르면 능선에 올라섭니다. 능선에서 비탈길로 이어지고, 바위 아래 샘을 지나면 바로 삼거리에서 급경사 길을 지그재그로 올라가다 보면 푯대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대중교통***

동서울터미널에서 현리행 버스를 타고 현리에서 하차합니다. 현리에서 방태산 방면은 방동행 시내버스를 타고 방동약수터 다리에서 내리면 됩니다. 현리행 버스는 1일 6회 운행합니다. 현리에서 푯대봉 방면은 버스는 없고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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