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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 미 중 하나 뭉티기 먹으러 왔습니다. 오늘 선택한 곳은 중앙로에 위치한 녹양 식당이예요. 예전 수요미식회에 소개한 뭉티기 맛집으로 유명해졌는데 오랜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뭉티기 맛집들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마침 방문한 날이 비도 부슬부슬 오고 평인 오후라 한산했습니다.
녹양 식당의 밑반찬은 잘 나와요. 국수랑, 두부 등 맛이 좋고 천엽이나 간 등도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뭉티기는 대, 중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처음에 중으로 주문했다가 양이 너무 적어 다시 대로 변경해서 주문했습니다. 검붉은 뭉티기가 나왔습니다.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쫄깃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씹히는 맛이 일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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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녹양 식당을 방분한지 꽤 오래되긴 했지만 뭉티기의 두께가 조금 얇아진 느낌이 들었어요. 양도 살짝 줄기도 한 듯하고....
그래도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더 맛있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드레기는 먹을 줄 몰라 생략하고 뭉티기만 먹었습니다. 뭉티기 대는 60,000원, 중은 50,000원네요.
쫄깃하고 신선한 뭉티기 한 접시하고 비 오는 날 찰떡궁합인 칼국수 맛집으로 2차 먹방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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