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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파크 골프란?, 역사, 경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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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크 골프란?

파크 골프는 공원을 의미하는 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하는 골프를 의미합니다. 나무로 된 클럽을 이용해 인공 잔디로 만든 필드의 홀에 공을 넣는 스포츠로 일반 골프와 비슷한 미니 골프인 셈입니다. 라운딩을 위해 도심을 벗어나 외부로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집 근처나 공원에서 즐길 수 있고 장비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 자녀들과 연령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2. 파크 골프의 역사

1984년 일본 훗카이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홋카이도가 시작점인 만큼 그곳에는 무려 600여 개의 파크 골프장이 있습니다. 이후 미국, 호주, 중국 등에도 생겨나면서 새로운 일상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2003년에 시작되어 같은 해 송파에서 일본 PGJ 초청 파크 골프 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국내 최초 정식으로 여의도 한강 공원 파크 골프장이 개장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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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 방법

일반 골프와 비슷합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공을 클럽을 이용해 홀컵에 넣는 방식입니다. 1~9홀의 코스를 2번 돌아 18홀 기준으로 경기를 하고 가장 적은 타수로 공을 넣은 사람이 이기는 경기입니다.

보통 4일 1조이고 18홀 기준 2시간 안팎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파크 골프가 일반 골프와 다른 점이 있다면 클럽은 하나만 있으면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좋은 스포츠입니다. 경기를 하기 전 순위는 보통 가위바위보나 번호 뽑기 등으로 티샷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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