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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부산 수안커피 컴퍼니 커피하우스에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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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대표적인 대형 카페 '수안커피 컴퍼니 커피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수안역에서 5분 거리라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고 주차 공간도 2곳이라 주차도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미래지향적인 외관에 놀라고 그 규모에 한번 더 놀라는 곳이기도 해요.

대중교통을 가면 사진에 보이는 입구에 도착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원형으로 된 길일 따라 내려가면 넓은 실내가 나옵니다. 주차를 할 경우에는 커피하우스가 먼저 나아요.

테이블 공간과 카운터와 주방이 웨이브진 유리벽으로 분리된 인테리어도 인성적이었어요. 정원으로 이어진 곳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데 오렌지 컬러의 벽과 붉은 벨벳 소재의 가구로 꾸며진 방이 하나 더 있어요. 그리고 바깥 정원에도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 있어 규모는 상당합니다. 화장실은 2층에 있어요.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면 로스팅을 하는 커피하우스 건물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웨이팅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 방문한 날이 마침 토요일이라 걱정했는데 테이블이 군데군데 보여 안심을 했어요. 저희는 6명이라 공간 끝자락에 위치한 큰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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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투어를 마치고 주문을 하러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메뉴판이 다른 카페와 달라 잠시 혼란스러웠는데 직원분이 간략하게 설명을 하니 이해가 됩니다. 원두는 총 6가지가 있고 커피 종류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 라테가 있습니다.

직원분의 설명을 숙지 한 후 키오스트에서 주문을 해야 해요. 조금 복잡합니다. 나이 지긋한 분들이 오시면 주문은 힘들 것  같네요.

주문을 하고 메뉴를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예상보다 사람이 많은 것 같지도 않은데 원래 좀 더딘건지 한참 기다린 것 같습니다. 다행히 동행이 6명이라 담소로 시간을 때워서 그나마 괜찮았어요.

아메리카노를 주문을 했고 원두는 산미가 강하 걸로 주문했어요. 커피는 그럭저럭 맛있어요.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가구나 소품들이 심플하고 모던해서 살펴봤는데 대부분 일분 제품들로 채워져 있어 카페 사상님이 일본분이 아닐까 추측했었어요. 카페 건물도 일본 어딘가에서 본 듯하기도 해서... 그런데 우리나라 분이어서 좀 놀랬네요. 

 

오픈 시간은 12시~19시까지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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