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코스에서 가장 먼저 잡는 클럽은 드라이버입니다. 드라이버만 잘 쳐도 그날 라운딩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드라이버는 중요합니다. 그럼 이렇게 중요한 드라이버를 잘 치는 노하우는 무엇일까요? 드라이버는 다른 클럽에 비해 쉬운 듯 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은근히 까다롭고 어려운 클럽인 듯합니다. 골프의 핵심은 공을 보내고 싶은 방향으로 치는 것이고 드라이버는 그 첫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드라이버 전 준비
드라이버는 클럽 중에 비거리를 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고 헤드 크리가 일반적으로 400cc~460cc을 사용합니다. 클럽 중 길이가 가장 긴 클럽이라 테크닉을 습득하기 전에 클럽에 적응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드라이버를 처음 접하면 긴 길이감에 살짝 긴장을 하는 분들도 더러 본 적이 있습니다. 골프는 운동으로 인한 긴장도 필요하지만 몸 전체에 불필요한 긴장감은 운동의 효과보다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클럽을 잡기 전 몸을 가볍게 풀어주고 스윙을 하며 긴장을 풀어 주는 과정을 거치면 도움이 됩니다.
2. 드라이버 타격
연습마다 정확한 타격이 어려워 슬라이스가 나거나 생크가 생긴다면 드라이버 대신 하프스윙으로 공을 정확하게 칠 때까지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 스윙보다 좀 더 빠르게 공을 보낼 수 있고 하프 스윙으로 감각을 찾았다면 드라이버로 풀 스윙을 치는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3. 스윙 어드레스 준비 자세
드라이버는 티에 올려 놓고 공을 치기 때문에 스윙 어드레스 준비 자세가 다른 클럽과는 다르어요. 정확하고 바른 자세가 드라이버를 잘할 수 있습니다. 어드레스 준비 자세는 체중이 오른쪽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이 좋은데 오른발 6.5, 왼발 3.5 비율이 좋습니다. 그리고 왼쪽 어깨는 약간 닫아 둡니다.
4. 에이밍
자신이 공을 보내고 싶은 방향으로 에이밍을 설 때 클럽을 그 방향으로 맞추지만 어드레스 스탠스 위치는 타깃 방향과 정렬이 흐트러지면 평소 실력보다 구질이 별로일 수 있습니다. 에이밍에 설 때에는 클럽을 타깃에 맞춘 다음 어드레스 스탠스 정렬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 줍니다.
5. 긴장 풀기
연습에는 분명 잘 되었는데 필드만 가면 실수 연발을 할 때가 적지 않습니다. 이유는 연습장과 필드의 환경적인 변화 등으로 자신도 모르게 몸에 긴장이 잔뜩 머금고 있을 수 있어요. 공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을 가다듬고 긴장을 푸는 연습이 먼저입니다.
'골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 드라이버 샤프트 선택하는 방법 (0) | 2023.07.14 |
---|---|
중고 골프 클럽 현명하게 사는 방법 (0) | 2023.07.10 |
골프 클럽의 종류 (0) | 2023.07.06 |
골프공 구질의 종류 (0) | 2023.07.06 |
골프 레슨 준비물, 연습장 선택, 비용 (0) | 2023.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