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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야 '사랑방 메기탕' 오랜만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가야 찐 맛집 '사랑방 메기탕'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도 예스러운 비주얼의 식당이라 그동안 리모델링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오랜 시간을 무색하게도 그대로이네요. 주차가 조금 힘든데 방문한 날이 월요일이라 대체로 한산한 편이었어요.메기가 가득한 수조관 옆이 입구예요. 메기는 보면 징그러운데 먹으면 맛있어지는 매직.내부는 한켠에 있는 방만 좌식이고 전부 테이블 좌석으로 바뀌었네요. 좁은 듯하지만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에요.메기탕은 소, 중, 대, 특대로 나누어져요. 저희는 3명이라 중을 주문하고 따로 수제비 사리를 추가했어요. 사랑방 메기탕은 탕 자체도 맛있지만 수제비 건져먹는 맛도 쏠쏠해요.사랑방 메기탕이 한 번씩 생각이 나는데 특히 겨울이 되면 생각이 납니다.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과 방아잎이 강하.. 더보기
부산 주례 맛집 '연코다리&아귀찜' 다녀왔어요 주례, 개금에는 유독 맛집이 많은데요, 오늘은 주례에 위치한'연코다리&아귀찜'에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날에는 아귀찜이 안된다고 쓰여 있었는데 코다리를 먹으러 왔으니 상관없었어요.건물 뒤편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뒷문을 통해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미처 12시가 안 된 시각에 방문한터라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영업시간은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라스트 오더 21:30, 매주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세요.식당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은데 테이블 수가 많은 걸 보니 맛집은 듯합니다. 코다리찜은 커플 세트, 3인, 4인, 5인까지 있고 코다리찜에는 우동사리가 필수라고 합니다.코다리는 강원도 용대리 덕장에 말린 황태만을 사용하고 코다리에 들어가는 가래.. 더보기
부산 강변대로 대형 카페 - 비상(VSANT) 멋진 야경, 리버뷰, 독특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엄궁 강변대로에 위치한 대형 카페 '비상(VSANT)'에 다녀왔습니다. 풍원장 옆에 빨간 벽돌 건물인데 그래비티로 장식된 벽과 은빛 대형 미래형 캐릭터 동상까지 외관부터 독특해요. 비상(VSANT)의 내부는 1층부터 3층 루프탑까지 꽉 찬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듯해요. 빈 공간 없이 크고 작은 소품들과 화려한 디자인의 인테리어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런데 산만하거나 괴기스럽지 않고 서로 잘 어울린다는 게 더 신기합니다.입구에 들어서면 카운터 앞 베스파 바이크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벽에는 유명한 아티스트 캐릭터들이 진열되어 있고 곳곳에 테이블, 허물어진 벽돌 장식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2층을 오르는 계단에는 투구를 쓴 중세 기사들의 모형이 일렬도 장식되어 있.. 더보기
부산 범어사 가볼만한 카페 - 더 팜 471 부산 범어사 근처 카페 '더 팜 471'에 다녀왔어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예뻐 매년 가을 범어사를 찾지만 올해는 타이밍을 놓쳐 제대로 못 보고 대신 더 팜 471에서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더 팜 471은 도심 속 작은 힐링 카페같은 곳 같았어요.위치는 오리고기 집들이 모여 있는 작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컨테이너 박스같이 지어진 건물이 더 팜 471입니다. 진입로가 좁아서 운전하기 좋은 길을 아닙니다. 주차는 건물 뒤 야자매트가 깔려 있는 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야외는 작은 정원같았어요. 마침 토요일이고 아이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정원은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꾸며져 있어 편안한 느낌이 들어요.안으로 들어가면 카페와 갤러리가 혼합된 듯한 이미지예요. 공간은 아주 넓고 테이블도 .. 더보기
부산 광안리 꾼닭꾼덕 - 오리와 닭 맛집, 광안 대교 뷰 맛집 치킨, 오리 덕후라면 광안리 꾼닭꾼덕을 추천합니다. 오리와 치킨을 동시에 맛보며 광안 대교 조망과 타이밍 좋으면 드론쇼 관람할 수 있는 광안리 명당에 자리 잡은 곳입니다. 주말 저녁 오리와 치킨이 목고 싶어 방문했는데 얼떨결에 드론쇼까지 관람해서 더 좋았습니다.입구는 해변쪽 길이 아닌 뒤편으로 돌아가야 해요. 처음에 방문했을 때에는 해변길에서 입구를 찾지 못한 기억이 있는데 저 같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건물 뒤편으로 돌아가라는 설명이 있네요.꾼닭꾼덕은 1층부터 3층까지 규모가 제법 크고 2층과 3층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요. 모든 층에서 광안대교 뷰가 가능하고 베이비 시터도 구비되어 있어 가족 외식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8시쯤 방문했는데 1층 창가는 이미 자리가 꽉 찼고 2층도 마찬가지여서 어쩔 수 없이.. 더보기
부산 영도 동운횟집 - 회덮밥 찐 맛집 영도 동운횟집입니다.맛집이 넘쳐나지만 막상 나가면 뭘 먹을지 멍해지는 순간이 더러 있는데 영도에 가게 되면 망설임 없이 가끔씩 들리는 곳이 바로 동운횟집이에요. 주로 회덮밥을 먹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기도 하고 바닷가 근처니 해산물, 생선을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도 한몫하고 무엇보다 맛있어서 로컬 찐맛집이기도 해요.해양대학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태종대나 피아크, 아르떼 뮤지엄, 국립 해양박물관에 들렀다면 차로 5분도 안 되는 거리니 방문하기 좋은 곳이에요. 주차는 식당 앞에 바로 주차가 가능한데 넓은 공간은 아니에요. 웨이팅이 있는 시간대만 피한다면 주차를 무리 없이 할 수 있을 듯해요.식당 내부는 별다른 인테리어랄 것도 없이 평범한 횟집 분위기입니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었는데 2층은 올라가 본 적이 .. 더보기
부산 망미 '부막 숯불 닭갈비' 방문 후기 F1963 전시회에 갔다가 출출해서 근처에 있는 '부막 숯불 닭갈비'에 방문했어요. 닭갈비를 워낙 좋아하기도 마침 날도 우중충해 닭갈비 먹기 딱 좋은 날이라 망설임 없이 바로 갔어요. 5시를 갓 넘긴 시간이라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입구에 들어서면 90년대 음악과 그 시절의 인테리어가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90년대 청춘을 보낸 분들에게는 친숙한 감성일 곳 같아요. 철판을 먹을까, 생갈비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철판 닭갈비를 주문했어요. 막걸리도 한잔하고 싶지만 일행 모두 목감기에 걸리고 차도 있어 오늘은 얌전하게 밥으로만 먹고 가기로 합니다. '부막 숯불 닭갈비'는 양념의 밸런스가 좋고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맵찔이도 먹을 수 있는 맵기여서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좋아요. 무엇보다 요즘같이 외식.. 더보기
부산 수안커피 컴퍼니 커피하우스에 다녀 왔습니다 동래 대표적인 대형 카페 '수안커피 컴퍼니 커피하우스'에 다녀왔어요. 수안역에서 5분 거리라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고 주차 공간도 2곳이라 주차도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미래지향적인 외관에 놀라고 그 규모에 한번 더 놀라는 곳이기도 해요.대중교통을 가면 사진에 보이는 입구에 도착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원형으로 된 길일 따라 내려가면 넓은 실내가 나옵니다. 주차를 할 경우에는 커피하우스가 먼저 나아요.테이블 공간과 카운터와 주방이 웨이브진 유리벽으로 분리된 인테리어도 인성적이었어요. 정원으로 이어진 곳에 또 다른 공간이 있는데 오렌지 컬러의 벽과 붉은 벨벳 소재의 가구로 꾸며진 방이 하나 더 있어요. 그리고 바깥 정원에도 테이블이 여러 개 놓여 있어 규모는 상당합니다. 화장실은 2층에 있어요. 데크길을 따라 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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