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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름철 골프 라운딩에 준비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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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이다 보니 계절의 영향을 참 많이 받습니다. 특히 한 여름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체질상 더위를 많이 타기도 하고 집중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골프가 뜸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니아 골퍼라면 계절은 핑계일 뿐이죠. 여름에 라운딩 할 때에는 다른 계절과는 달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 여름철 골프 라운딩에 준비해야 할 것들

1. 생수와 간식

여름철 필수 준비물이라면 생수입니다. 땀이 많은 계절이고 개인에 따라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계절이든 물을 준비해야 하지만 특히 여름철는 필수이고 스포츠 음료나 간단한 간식도 준비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준비를 못했다면 클럽 하우스에서 살 수는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시간대 

자외선이 가장 강한  pm 12시~1시 사이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간대에는 골프장에서도 스프링 쿨러로 뿌리기도 해서 만약 비슷하 시간대에 라운딩을 할 경우 강한 햇볕과 스프링 쿨러가 품어낸 습기와 열기에 체감하는 더위가 더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아침 시간대에 라운딩 부킹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에는 부킹을 잡기도 힘들고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그럴 경우 야간 라운딩을 고려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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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외선 차단제

골프장은 자외선이 그대로 노출되는 공간이라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발라야 합니다. '몇 시간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쉽게 생각했다가 피부가 붉어지거나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그 밖에 냉감 토시, 패치 등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벌레 퇴치제

벌레에 잘 물리는 분들은 벌레 퇴치제를 준비합니다. 나무와 풀이 많은 곳이나 모기, 벌레들이 많고 특히 도심과는 달리 골프장의 벌레들은 독한 편입니다. 라운딩을 돌기 전 벌레 퇴치기를 몸에 뿌리거나 틈틈이 뿌려주는 게 좋아요.

5. 우비, 우산 수건

우리 나라의 여름은 지중해나 다른 나라의 여름과는 달리 습합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기상 이변으로 인해 소나기도 잦아지고 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갑작스럽게 날씨 변동이 점점 잦아졌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우비와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고 비가 오지 않더라도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이동을 할 때에는 우산을 양산처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수건은 땀이나 비에 젖으면 닦기도 하고 클럽이나 그립을 닦을 때에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수건을 미처 준비를 못했다면 락커에서 빌려주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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