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골프가 2030도 즐기는 운동이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도 비즈니스 목적이거나 대중화된 스포츠는 아니었죠. 그러다 보니 일반 스포츠보다는 에티켓을 강조되기도 합니다. 특히 골프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골프 경기 중의 예절 등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비매너가 되지 않기 위해 골프장에서 기본적인 에티켓을 알아보겠습니다.
<골프장에서의 기본 에티켓>
1. 골프장 예약
골프장의 예약은 몇 주전에 해야는 것인 원칙입니다. 최소한 일주일 전에는 예약이 되어 있어야 하고 현재는 당일 예약은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미리 예약은 했지만 사정이 생겨 경기 당일 못 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참석을 하지 못할 경우에는 골프는 못 치더라도 자신의 카트, 캐디비용 등은 지불해야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골프 경기의 원칙은 4인기준이고 만약 한 사람이 빠지게 되면 나머지 3 사람이 빠진 사람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경기를 하든 안 하든 부담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참석도 못했는데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예약을 해 놓고 함께 하지 못한 것은 이유야 어찌 되었건 나의 실수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
2. 상대방이 공을 칠 때
우선 골프 경기 중에는 말을 아끼는 것이 매너입니다. 폰은 무조건 진동이나 무음으로 돌리고 상대가 샷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면 더더욱 침묵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티잉 구역에서 샷을 치고 나면 '나이스 샷', '굿 샷' 등으로 표현을 하거나 상대의 공이 어디에 갔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는 것이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3. 샷 준비
샷 준비의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골프의 자세도 습관이라 샷 준비를 너무 길게 가져가면 다른 팀원들에게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샷 준비를 길게 간다고 당장 싫은 티를 내거나 말을 하지는 않겠지만 샷 준비는 골프를 배울 때 적절한 시간 안에 치는 연습을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흡연
골프장에서의 흡연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팀원 중에 비흡연자가 있다면 자제하는 것인 매너입니다. 야외이긴 하지만 담배 연기는 생각보다 넓고 향도 강해 비흡연자를 피해 피운다고는 하지만 은근히 피해를 주는 것이 흡연입니다. 본인이 애연가라면 카트 대기 장소나 클럽 하우스, 또는 9홀까지 온 후 흡연 지정 구역에서 피는 것을 귄해드립니다.
5. 경기 중 에티켓
운동은 그날의 컨디션, 날씨, 운에 따라 변화무쌍합니다. 유난히 플레이가 잘 되는 날이 있는가 하면 또, 될 듯 말 듯 의지대로 안 풀리는 날도 있습니다. 특히 골프가 자신의 뜻대로 잘 안 되는 날 다른 사람에게 티 나게 화를 내거나 분풀이 행동 등을 하는 것은 함께 경기를 하는 사람과 캐디들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날 경기가 잘 풀리지 않더라도 '잘 안 풀리는 날이다'라며 쿨하게 웃어넘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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