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골프 입문자를 위한 라운딩 시 주의할 점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아래 드넓은 들판에서 여름 라운딩은 경력 있는 골퍼에게도 힘든 일입니다. 특히 골프에 입문을 하고 여름 라운딩이 처음이라면 더위에 한번 놀라고 체력이 빠르게 소진되어 재미는 고사하고 집중력이 떨어져 지루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 라운딩이 처음이신 분을 위한 꿀팁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 여름 골프 입문자를 위한 라운딩 시 주의할 점

<체력>

골프는 스포츠인 만큼 체력 관리는 기본입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라운딩에서의 햇볕은 더 뜨겁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일상에서보다 더 빨리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라운딩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과 관리로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 라운딩에도 추위로 굳어진 몸과 관절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 준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여름에도 마찬가지 굳어진 몸보다는 더위를 이기기 위한 준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라운딩 전 10분 정도 스트레칭이나 몸을 풀어 주고 경기에 임하면 몸이 훨씬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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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얼굴을 비롯해 목, 팔 등 노출된 부위와 옷과 피부의 경계선을 넘어 꼼꼼하게 발라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덧발라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수분 섭취>

여름 라운딩은 목이 마르지 않아도 틈틈히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줍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 조절>

속전속결의 라운딩은 여름에는 좋지 않습니다. 무더위로 빨리 지치고 탈진, 집중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다른 계절보다 한 템포 늦게 천천히 가고 그늘이 보이면 틈틈이 휴식을 취해 소모된 에너지를 충전하며 컨디션과 경기 조절을 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여름 골프에서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정확한 샷과 코스에 집중하는 편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장타를 하기보다는 정확한 샷이 경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휴식>

18홀을 빨라 돌고 나오는 전략보다는 여름철 골프는 휴식도 중요합니다. 9홀이나 6홀 씩 나눠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이나 음료 등으로 섭취 후 플레이를 하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어요.

 

<운동복>

덥다고 무조건 반팔, 반바지만을 입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볍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골프복으로 선택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강한 햇볕을 반사시켜 주는 밝은 컬러의 기능성 골프복과 모자, 장갑, 선글라스는 필수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