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을 가면 캐디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핀 위치입니다. 골프는 최종적으로 홀컵에 공을 넣어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홀컵의 위치와 핀의 위치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드라이버를 잘 치거 아이언을 잘 다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핀의 위치를 모르면 홀컵에 공을 넣을 수 없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초급 골퍼분들의 대부분은 핀의 위치만을 찾아서 핀에 공을 보내기 급급하지만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면 핀의 접근 방식은 달라집니다. 핀 시트(친 위치)를 정확히 숙지 한 후 핀을 공략하는 것에서 골프 실력이 드러납니다.
> 핀 시트
<골프 핀의 위치>
골프 코스의 홀마다 깃발이 있습니다. 깃발의 색은 핀의 위치마다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앞에 있는 핀 위치를 앞핀 프런트 핀이라고 하고 빨간색 깃발로 표시합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핀 위를 뒷핀, 백핀이라고 하고 파란색으로 표시를 합니다 골프장마다 깃발 색은 달라서 캐디한테 물어보고 핀의 깃발 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 핀시트>
골프 핀 위치 깃발로 현재 홀컵의 위치를 알 수 있다면 골프 핀 시트는 홀컵에 꽂혀 있는 위치의 수치로 알 수 있게 표시합니다. 핀 위치를 알아도 그린 전체 길이에서 다른 핀이 꽂혀 있는 위치까지 몇 미터이지 알 수 있게 하는 것인 핀 시트입니다
<골프 핀 시트 보는 방법>
현재는 그린 고도까지 나오는 거리 측정기가 있어서 핀 시트 기록이 없어도 그린 공략이 가능합니다. 핀 시트를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일일이 기록하는 것이 좀 더 기억에 남아서 거리 측정기 대신 이렇게 하는 골퍼가 더러 있기도 합니다.
핀시트는 골퍼마다 달라서 개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대로 핀시트를 적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코스를 공략하기 위한 안내판 역할이라 기본적인 것만 참고하고 본인만의 핀시트를 만들어서 코스 공략하는면 좋을 듯합니다.
1.
핀시트 기록 맨 위에 왼편에 쓰인 숫자가 몇 홀인지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2.
핀 시트 중앙에 원형인데 원 아래 밑줄 그어진 표시가 그린 앞에서 끝까지 거리를 표시한 것입니다. 만약 그어진 표시 옆에 50이라고 쓰여있으면 그린 앞에서 끝까지 50m라는 의미입니다.
3.
원형 중심에 세로선 하나가 있고 왼쪽, 오른쪽으로 나누어집니다. 왼쪽의 경우는 왼쪽 앞부터 홀컵까지의 거리를 나타내고 오른쪽의 경우는 오른쪽 앞에서 홀컵까지의 거리입니다.
4.
원형의 그린 위에 왼쪽 칸 없이 가로로 숫자가 쓰인 경우 왼쪽, 오른쪽, 중앙으로 나누어집니다. 왼쪽의 경우 그린 왼쪽에서 거리, 오른쪽일 경우 그린 오른쪽에서 거리 중앙은 C로 표시합니다.
5.
핀 시트를 보고 홀컵까지의 거리를 계산하려면 코스 중간에 있는 어리목 표시를 보고 핀 시트와 대조해서 홀컵까지 거리 계산이 가능합니다. 코스 어리목은 그린 중앙까지 거리라서 그린 중앙으로 계산을 한 다음 핀시트를 보고 정확한 거리를 게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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