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맞는 골프 클럽을 선택했지만 사용하다 보면 클럽을 좀 더 좋은 조건의 컨디션으로 조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골프 피팅으로 클럽 헤드, 샤프트, 그림의 두께감 등을 자신에게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는 실력이 우선이기는 하지만 골프는 장비발도 중요한 요소이기도 해서 피팅으로 자신에 맞는 장비는 골프의 재미를 업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골프 피팅이란?>
골프 피팅이란 스윙에서 헤드나 볼의 스피드, 스메쉬팩터, 공의 탄도 등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골프 클럽에 맞추는 것을 의미합니다. 섬세한 스포츠이다보니 아주 미세한 각도 조절에도 경기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어요. 이렇게 맞춰진 클럽으로 라운딩에서의 실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비거리나 스윙 스폿이 정확도가 좋아지는 결괏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비용>
골프 피팅이 좋은 건 알겠는데 문제는 비용입니다. 정해진 값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피팅 가격은 룰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피팅 샵이 처음이라면 우선 그립만 교체한 후 여러 가지를 알아보고 피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팅에서 가장 비용이 높은 것은 샤프트입니다. 샤프트 피팅을 하고 자신에게 잘 맞다고 생각되면 토크, 킥 포인트, cpm, 등을 기억해 두고 다음 피팅 시에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단, 브랜드마다 재는 방법이 틀릴 수 있으니 2~3일 정도 시타를 한 후 결정을 합니다.
<클럽별 비용>
피팅 가격은 드라이버, 아이언 등 클럽마다 가격이 틀리고 골프 클럽 전체 피팅을 받았다면 당연히 가격이 비쌉니다. 샵마다 가격은 다르지만 가격이 제일 비싼 것은 샤프트입니다. 샤프트는 브랜드별, 모델별로 가격이 달라집니다. 아이언 샤프트는 보통 8개를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대가 제일 높습니다. 아이언 샤프트는 일반적으로 개당 10~15만 원, 드라이버 샤프트는 40~70만 원 정도입니다.
<제조회사와 피팅샵>
골프 클럽 수리는 제조회사에 맡기거나 피팅샾에 맡기는 경우로 나누어집니다.
제조사에서 수리를 하는 경우 AS센터를 통해야 하고 정품 클럽만 피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정품인데 피팅 샵에서 수리를 받은 후 다음에 제조사의 AS에서 수리는 불가능합니다. 정품인 경우는 제조사에서 피팅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피팅샵은 매장을 방문해야 하고 국내에서는 피팅이 어려운 클럽은 피팅샵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헤드가 분리되거나 샤프트가 깨지는 경우가 많고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헤드나 샤프트의 경우가 아니라면 나머지 수리에는 비용이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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