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에서 골프화는 중요합니다. '스포츠니 일반 운동화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스윙을 하거나 잔디의 특정에 맞지 않은 운동화는 아무래도 경기력을 떨어뜨리고 경기 집중도를 흩트려 놓기도 합니다. 골프화는 스윙을 할 때 발목이나 발굽 보호, 발을 보호해 주는 기능을 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코스르 걸을 수 있게 피로감을 덜어주고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골프화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골프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골프화의 종류
<스파이크 골프화>
그파이크 골프화는 징이 달려있는 운동화를 지칭합니다. 1891년 나사식 스파이크가 그 시작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좀 더 진화해 금속징에서 촤근 플라스틱 징으로 변경해 스파이크 골프화로 발전되었습니다.
스파이크 골프화는 축구화처럼 밑창에 징이 있어 굽과 발목이 높습니다. 그래서 발을 잘 잡어주어 스윙 시 안정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눈이나 비 등의 기상 상황으로 벙커에 빠지거나 하는 경우에도 뛰어난 접지력으로 편안함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파이크 골프화의 높은 굽이 필드에서는 장점이지만 연습장에서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밑창의 징은 부드러운 잔디밭의 컨디션에는 좋지만 딱딱한 바닥의 연습장에서는 굽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무거워 장기간 신으면 발이 피로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스파이크 골프화는 밑창의 징이 없이 골프화의기능을 갖춰 제작한 골프화로 최근에 개발되었습니다.
장점은 가볍고 발에 무리가 없는 소재로 만들어 장기간 걸어도 발에 무리가 없고 스윙 시 발을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하지만 스파이크 골프화에 비해 굽과 발목이 낮아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또, 눈이나 비 등으로 페어웨이 벙커, 러프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접지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브랜드마다 발볼이나 사이즈가 달라 반드시 신어보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화의 사이즈가 자신의 발보다 큰 경우 스윙 시 불안정할 수 있고 장기간 걸으면 물집이 새기거나 피로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골프화를 선택할 때에는 자신의 발보다 약간 작은 듯하거나 압박감이 있는 것이 좋아요.
2. 골프화 선택 기준
<골프화 고정 장치>
골프화를 고정하는 방법은 끈과 BOA가 있습니다. 끈은 운동화 끈을 연상하면 되고 BOA는 원형의 다이얼을 돌려 풀고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끈으로 묶는 방법은 골프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골프화를 신고 벗을 때 상황에 따라 끈을 풀고 고정해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하지만 끈으로 묶는 골프화는 디자인 면에서 예쁜 골프화가 많습니다.
BOA의 경우는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되니 신고 벗기가 편합니다. 대신 동그란 다이얼이 신발에 있다 보니 디자인이 딱딱하고 멋은 별로 없습니다.
<골프화의 소재>
천연 가죽으로 된 골프화는 가죽이 부드러워 발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연 가죽이다 보니 눈, 비에 하고 관리가 어렵습니다.
합성피혁은 신었을 때 착용감이 좋고 관리가 편리합니다. 그리고 천연가죽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이즈>
골프화를 살 때에는 자신의 골프 양말을 신고 신어보는 게 좋습니다. 골프 양말은 다른 양말에 비해 쿠션감이 있고 두툼해서 일반 양말로 사이즈를 선택하면 작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
3. 골프화의 관리 요령
라운딩을 마쳤다면 골프화에 묻어 있는 흙이나 풀, 잔디 등의 이물질 등을 잘 털어주고 젖은 수건 등으로 꼼꼼하게 닦아 바람이 잘 통하거나 에어컨 등으로 잘 말려 줍니다.
집에서는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건조해 신문지에 감싸거나 습기 제거제 등이 있는 곳에 보관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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