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골프 라운딩 장점과 주의 사항

라운딩 하기 좋은 계절은 봄과 가을입니다. 그리고 여름은 덥고 습하고 겨울은 찬바람과 추위로 필드에 나가기를 꺼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부 골퍼분들은 겨울 라운딩에 매력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과 바깥의 추운 날씨에 따뜻한 장종 한잔을 기울이는 라운딩은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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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라운딩은 보통 12월~3월까지라고 봅니다. 겨울은 코스 관리가 힘들어서 사실 골프를 하기에는 좋은 컨디션은 아니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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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프 장점>

첫 번째는 그린피가 저렴합니다.

겨울의 골프장은 비수기로 가장 많은 혜택을 보는 것이 바로 그린피입니다.  카트, 캐디비는 일 년 내내 일정한 가격대를 유지하지만 겨울철 그린피는 최대 50%까지 할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겨울 비수기는 사람이 적다보니 앞, 뒤, 옆팀과의 간격을 보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겨울은 다른 계절과는 달리 앙상한 나무와 필드 역시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눈이 왔다면 하얗게 변한 풍경을 보는 즐거움도 있고 겨울에는 느낄 수 있는 낭만이 분명 있습니다.

 

<겨울 라운딩 주의사항>

겨울은 추위로 인해 몸의 움직임을 둔하게 하고 근육도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크고 작은 부상이 많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필드에 나가기 전에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라운딩 중에도 틈틈이 해 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의 땅은 얼어있는 상태가 대부분이라 공의 움직임도 평소와는 다릅니다. 자신이 원하던 대로 공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특히 패널티 구역으로 가는 횟수도 겨울이 가장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면 공을 찾기보다는 새 공으로 경기를 이어가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