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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해남 대흥사 맛집] 물레방아 식당 보리쌈밥 후기 - 두륜산 산행 후 즐기는 소박하지만 푸짐한 밥상, 삼산 막걸리

by 흥겨운생활 2026.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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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두륜산 대흥사 맛집 강력 추천!

'물레방아 식당' 보리쌈밥과 삼산 막걸리 후기

 

산행의 마무리는 맛집이죠!

이건 두말할 것도 없는 등산 후 국룰입니다.

두륜산 대흥사를 기점으로 산행 후 맛집을 찾다가 인근 주민께서 '물레방아 식당'을 추천해 주셨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은근히 입소문이 난 곳이었어요.

보리쌈밥을 주 메뉴로 한 식당인데 요즘처럼 한 상 차려진 밥상이 보기 드문데 오랜만에 든든하고 맛깔스러운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물레방아’ 식당 후기를 꼼꼼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 위치 및 방문 팁

물레방아 식당은 두륜산 대흥사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좋아요.

지도에서는 멀어 보이던데 대흥사에서 생각보다 멀지 않습니다.

식당 뒤편에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한 시각은 오후 4시였는데 이 시간에도 손님들이 있습니다.

이곳은 항상 손님이 끊이질 않고 붐빈다고 해요.

저희는 그냥 방문했지만 미리 예약을 하고 가끔 재료 소진이나 여러 이유로 일찍 물을 닫기도 하니 오후 6시 이전에는 도착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메뉴와 가격

주메뉴는 보리쌈밥입니다.

가격은 2인 이상 주문 시 1인분 12,000원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을 위한 1인 식사는 15,000원에 보리쌈밥 정식을 즐기실 수 있는데 다만 돼지 석쇠는 2인 이상부터라고 합니다.

 

🍽️삼산 막걸리와 파전

저희는 보리쌈밥과 파전, 막걸리도 함께 주문했어요.

산행 후 파전과 막걸리는 안 먹으면 섭섭하죠.

해남에서 마시는 막걸리는 삼산 막걸리네요.

막걸리 병을 오픈하는 순간, 기분 좋은 약초 향이 코끝을 스칩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당귀'가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은은하게 퍼지는 당귀 향이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두륜산이 봉우리 3개를 정복하고 사실 조금 힘들었는데 막걸리 한 모금과 파전 한 점에 다시 활력이 돋습니다.

 

🍽️보리쌈밥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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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쌈밥 주문 후 밑반찬이 쫙 깔리고 돼지 석쇠가 함께 나옵니다.

반찬은 깔끔하고 맛깔스럽고 돼지 석쇠는 석쇠 채로 정성스럽게 구워져 나오는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이에요.

상추부터 양배추 등 다양한 쌈 채소가 제공되는데 매콤한 고기 한 점을 신선한 채소에 싸서 크게 한입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단번에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쌈 하나 싸 먹고 막걸리로 입가심하면 완전 최고!

돼지 석쇠는 추기 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된장국은 일반 식당에서 흔히 나오는 된장국과는 다르게 쑥과 엉겅퀴가 들어가 있어요.

된장의 구수한 맛을 베이스로 쑥의 향긋함과 엉겅퀴의 깊은 풍미가 더해져, 한 숟가락 뜰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속을 뜨끈하고 편안하게 달래주는 산행의 피로가 절로 풀리는 듯한 해요.

 

밥은 큰 그릇에 쌀과 보리, 김가루가 뿌려져 있어요.

평소 보리밥을 먹는 일이 드문데 보리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특유의 식감이 재미있네요.

각종 나물 반찬에 비벼서 석쇠구이 한 점 올려 먹으니 꿀맛입니다.

해남 두륜산 대흥사 근처에 방문하셨다면 물레방아 식당 추천합니다.

산행의 고단함과 허기가 밀려오기도 했지만 맛깔스럽고 건강한 남도 해남의 음식으로 에너지를 잘 채운 느낌입니다.

푸짐함 보리쌈밥에 파전, 막걸리까지 더해 배가 너무 불렀지만 소박하지만 한 상 가득 차려진 밥상 오랜만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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